▶ 프리덤 라이드 준비위가 오는 10월4일 ‘프리덤 라이드’의 공식 개시를 알리기 위해 10일 시청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NAKASEC 윤승규 사무국장이 연설하고 있다.
오는 10월4일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 팍에서 개최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불체자 사면촉구 집회인 ‘프리덤 라이드’ 행사의 공식 개시를 알리는 집회가 10일 낮 12시30분 시청에서 열렸다.
프리덤 라이드 준비위 관계자들과 뉴욕시의원, 이민·노동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전미 프리덤 라이드 회장 마리아 엘레나 듀라조 회장은 10월4일 열리는 집회에 최대한 많은 이민자들이 집결해 연방정부에 불법체류자 사면 요구를 확실히 전달하자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맥라글란(뉴욕시중앙노동위원회 회장) 뉴욕시 프리덤 라이드 회장을 비롯한 이민·노동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는 이민자들의 단결된 힘과 의지를 연방정부와 의회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각 이민 커뮤니티의 참여를 촉구했다.또 기포드 밀러 뉴욕시의회 의장도 참석, 이민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정된 두 개의 법안(Intro 38A, Intro 326)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프리덤 라이드 준비위 관계자들은 미국은 이민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나라임에도 불구 이민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911 테러사태 이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민자들이 단결된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NAKASEC 윤승규씨가 참석, 연설했으며 프리덤 라이드 아시안 담당 정재은씨, 뉴욕이민자연맹 홍정화 디렉터, 뉴욕남산교회 김경락 목사, 뉴욕한인회 이경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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