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497개 공립학교가 주교육국이 선정한 올해의 문제학교 명단에 올랐다.
지난 5일 뉴욕시를 제외한 주내 185개의 문제 공립학교 명단을 발표했던 주교육국은 10일 497개에 달하는 시내 공립학교와 시외 공립학교 중 추가 35개 문제학교 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뉴욕주내 문제 학교는 총 715개 학교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이는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도록 하겠다는 `NCLB(No Child Left Behind)’ 연방교육개혁정책에 따라 주 교육국이 1년 또는 2년간 핵심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개선이 요구되는 학교, 주교육국의 지속적인 감독이 요구되는 학교 명단 등 5개 항목별로 분류 심사한 결과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인종이나 장애여부, 영어학습 프로그램 등록여부, 저소득층 학생까지도 최소 95% 이상 평가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진 것이 특징. 명단에 오른 공립학교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별도의 교육예산 및 기술보조를 지원받게 된다. 문제학교 명단은 웹사이트(www.emsc.nysed.gov)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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