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텐트 50동 도착 최종점검 마쳐
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가 추석대잔치(14일,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에 사용하기 위해 한국에서 구입한 대형 텐트 50동이 10일 도착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벤더 업체들과 모임을 갖고 세부사안을 논의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계속 고조되고 있다.
대형 텐트는 크기가 10x15 피트로 뉴저지 한인회 연인철 회장과 김진국 수석부회장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구입, 앞으로 각종 행사에 다양하게 사용될 뿐 아니라 뉴저지 한인사회 재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인철 회장은 추석대잔치가 몇 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만큼 이번 기회에 부담이 되더라도 텐트를 구입했다며 내년부터 텐트 임대 비용이 절감돼 차기 뉴저지 한인회가 행사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회 관계자들은 행사 전날인 13일 오버펙 공원에서 텐트와 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당일 오버펙 공원을 찾는 한인은 1,000여대 차량 주차가 가능한 오버펙 공원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연 회장은 올해 행사를 위해 한인회 임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철저한 준비를 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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