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최창래)는 지난 10일 맨하탄 소재 존 리우 뉴욕시의원 사무실을 방문, 풀턴수산시장의 헌츠포인트시장 이전과 관련 협회가 비영리단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창래 회장은 현재 헌츠포인트시장의 청과협회 경우 사무실 한달 렌트가 1달러 수준이라며 이전하게 되면 수산인협 역시 동등한 비영리단체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리우 시의원은 헌츠포인트시장 코압 담당자와 협조해 수산인협회가 저렴하게 사무실을 렌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협회와 리우 시의원은 풀턴수산시장 도매업소의 정당한 상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 회장과 표윤식 수석부회장, 오영준, 유지형, 이창주 전회장, 김필립 봉사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