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와레즈 파글리오코(맨왼쪽) 국제이민자재단회장이 오는 14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문화 퍼레이드’를 설명하고 있다.
봉사센터.유권자센터. 한울 풍물패 등 참여
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석) 한울 풍물패가 유엔 NGO ‘국제이민자재단’(IIF)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4일 오후 2시 맨하탄 41가∼27가에서 펼쳐지는 ‘제18회 국제문화 퍼레이드’에 한인 사회를 대표해 100여개 소수민족 단체들과 함께 참가한다.
에드워드 와레즈 파글리오코 IIF 회장은 10일 맨하탄 주뉴욕 베네주엘라총영사관에서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이집트, 인도네시아, 바하마, 앙골라,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등 30여개국 외교관과 뉴욕한국일보, 사이노비젼(중국), 텔레문도(히스패닉), NBC-TV 등 미 주류 및 소수민족 대표 언론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문화 퍼레이드’ 설명회
및 리셉션에서 이같이 밝힌데 이어 퍼레이드의 의미와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파글리오코 회장은 이번 퍼레이드에는 한인을 비롯한 100여개 소수민족 단체가 동참해 역대 가장 성대하고 화려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퍼레이드는 종교, 인종, 정치적 이념 등을 떠나 세계 모든 민족이 서로의 아름다운 문화를 축하하면서 상호 이해를 통해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자유의 여신상 건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6년 처음 발족한 IIF의 ‘국제문화 퍼레이드’는 세계 각국 유엔 대표, 뉴욕총영사, 미 정계인사, 다민족 단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돼 지난해에는 130만명이 참가했다.
한편 IIF와 IIF의 한인사회 홍보 파트너십을 맺은 뉴욕한국일보는 지난 7월 세계적 가수 호세 펠리시아노를 올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선정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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