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미주지회장 정용)는 지난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KPGA 캐나다지부 결성식을 갖고 박경락, 김명환씨를 지부장과 부지부장으로 임명했다.
30여명의 전문 골퍼들이 참석한 이날 지부 결성식에는 정용 회장이 박 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KPGA 미주지회는 총 9개 지회로 늘어났다.
정용 미주지회장은 캐나다의 한인 골퍼들이 지난 프로자격 테스트에 14명이 출전, 7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며 캐나다지역의 한인 프로들이 KPGA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지회장은 오는 18일 한국에서 열리는 KPGA 회장단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 지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프로테스트에서 합격한 24명이 KPGA 회원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코치 스쿨 및 소양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합격자들은 KPGA 회원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티칭프로는 3급 체육지도자 자격증과 함께 KPGA 주최의 티칭프로대회(연간 3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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