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 손님 맞는 일만 남았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펙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뉴저지 한인 추석대잔치 행사의 준비가 끝났다.올해 행사는 지난해 초대 행사 때보다 ‘양’이나 ‘질’면에서 더욱 크고 화려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더로 참석하는 식당들의 음식만 하더라도 해장국에서부터 순대, 갈비, 비빔밥, 국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푸짐하다. 또한 전화업체, 골프 용품, 의료기, 잡화, 스킨 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이번 행사에 부스를 마련, 참석하는 한인들을 상대로 각종 판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년 축제, 동포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한복경연대회, 한국무용, 연예인공연 등 중앙무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공원 곳곳에서 널뛰기, 엿장수, 사생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 더 없이 이상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인철 뉴저지 한인회장은 지난 수개월간 뉴저지 한인회의 모든 관계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동포사회를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는 것만 남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행사 전날인 토요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행사 당일인 14일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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