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열린 뉴저지 한인추석대잔치가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공을거둬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 임원, 이사 등 관계자들이 모두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뉴저지한인회 연인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약 50차례에 걸쳐 밤늦게까지 회의를 거듭했고 행사 전날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자정까지 텐트를 치는 등 고생이 많았다며 모두가 발이 부르트는 등 몸은 피곤하지만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원만하게 진행됐고 지난해보다 두 배의 관중이 몰리는 등 대성공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제임스 멕그리비 뉴저지주지사가 바쁜 일정 속에 행사에 참석해 ‘한인의 날 선포’와 국기 게양 행사를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 연 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추석대잔치가 뉴저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최대 행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추석대잔치가 뉴저지 한인 사회의 단합과 번영을 이루는 행사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위원장을 맡은 윤용상 이사장, 준비위원장인 김진국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뉴저지한인회 임원, 이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버겐카운티 공원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한 연 회장은 우정 출연한 이상용씨도 자진해서 다른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등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추석대잔치를 열었다며 행사를 도와준 모든 뉴저지 한인들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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