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맨하탄 시프리아니에서 ‘디지털 인스퍼레이션 2003’이라는 글로벌 로드쇼를 열었다.
글로벌 로드쇼는 삼성전자가 브랜드 위상과 디지털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뉴욕과 파리, 베이징 등 세계 시장의 중심지에서 전개하고 있는 마켓팅 행사다.
’창조하는 삼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로드쇼에는 미국지역의 주요 거래선과 업계 전문가, 현지 언론 등이 참가했다.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70인치 PDP TV와 54인치 LCD TV, TV 폰, 지능형 복합단말기, HDD장착 컨버전스 캠코더, 최고급 빌트인 냉장고, 초대형 드럼 세탁기 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e-Health와 e-Entertainment 등 미래의 기술과 제품들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은 디지털 컨버전스는 전자산업의 선도적인 변화를 가능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앞선 제품과 기술력으로 디지털 컨버전스 혁명의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냅스터사와 온라인뮤직 사업의 기술과 마켓팅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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