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뉴욕한인회 김영덕(사진) 이사장이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FNY; Asian American Federation of New York) 이사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AAFNY 이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 98년부터 4년간 AAFNY 이사회 부이사장, 10년간 현대 코퍼레이션 USA 사장을 지냈으며 현대 텔레콤 USA 고문, 우리 아메리카 은행 이사, 현대중공업 자문 등 경제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 뉴욕한인회 이사장,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합(KALCA), 코리아포럼(KFI) 이사 등 비영리 분야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해왔다.
신임 김영덕 이사장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영향력이 강한 뉴욕시에서 아시안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의 이사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당면 과제를 주류사회에 전달,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는 기관이 되도록 이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9년에 설립된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AAFNY)은 뉴욕시의 다양한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의 교육, 권익옹호, 인권, 건강, 영향력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