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많던 한국의 행정자치부 장관 김두관이 결국 사표를 내고 물러났다. 무능하니 파면시키라고 국회가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권고를 한 바로 그 장관이다. 이 사람의 전직이 군수였다. 군수가 일약 장관이 된것부터 좀 무리가 있었다. 김두관은 국회에서 자신의 해임결의안이 통과된 뒤에 작심이나 한듯이 망언을 늘어놓았다. 가장 웃기는 것은 “여야 정치인들은 모두 쓰레기다.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와 못쓰는 쓰레기로 분리 수거를 해야한다”고 한 것. 그러자 여야 할것없이 모든 국회의원들이 발끈했다. 한 인터넷 신문은 “김두관 너의 입이 쓰레기다.
너나 분리수거해라”고 반박했다. 쓰레기를 “분리수거”한다는 말은 쓰레기를 recyclable trash(리싸이클러블 트래쉬―재활용 할수있는 쓰레기)와 unrecyclable trash(언리싸이클러블 트래쉬―재활용 할수없는 쓰레기)로 나누어 각각 다른 trash can(쓰레기 통)에 넣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쓰레기를 분리수거합니까?”라는 말은 간단히 Do you recycle your trash?(두 유 리싸이클 유어 트래쉬)라고 하면 된다. “스레기”란 뜻으로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trash지만 garbage(가아비지), refuse(렙휴우스), waste(웨이스트) 등도 쓰레기란 뜻으로 쓰인다. 그리고 종이나 무명 옷감 같이 땅속에서 잘 썩는 쓰레기는 biodegradable trash(바이오디그레이더블 트래쉬)라 한다.
A: Do you recycle your trash?
B: Yes. We have two different trash cans―one for recyclable trash like aluminum cans, paper, glass and plastic, and the other for unrecyclable waste like leftover food.
A: Very good. Recycling saves a lot of natural resources.
A: 쓰레기를 재활용합니까?(분리수거합니까?)
B: 네. 우리는 쓰레기 통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얼루미넘(알미늄) 깡통, 종이, 유리, 플래스틱 같은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넣는 통이고 다른 하나는 먹다 버린 음식같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를 넣는 통입니다.
A: 아주 잘 하시는 일입니다. 쓰레기 재활용은 많은 자연 자원을 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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