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N-TV 주관으로 20일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3 힙합페스티벌’에서 젊은이들은 뜨거운 열정과 끼를 발산했다.
예선을 거친 딕슨, 언더독, 언밸런스, 익스프레션, 힙합레전드 등 5개팀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갈고 닦은 춤실력을 발휘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객석에서는 응원 나온 친구들의 환호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독특하고 프로 뺨치는 기량을 과시한 언밸런스가 차지했으며 2등은 익스프레션, 3등은 힙합레전드에게 돌아갔다. 언밸런스는 11월22일 열리는 얼번댄스 페스티벌에 한인사회 대표로 참가, 한인 젊은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하게 된다.
이어진 축하무대에는 인기드라마 ‘야인시대’ 주제곡을 부른 인기가수 강성이 출연했다.
라디오서울 주관한 ‘청소년 탤런트 쇼’는 10팀이 참가해 장기를 뽐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격려했으며 출연진 친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대회에서 대은 장나라의 ‘I’ll be there for you’를 부른 애슬리 윤(존보로중·7년)양이 차지했고, 1등상은 스포츠 댄스를 춘 앨리스&마이클 학생에게 돌아갔다.
탤런트쇼에 처음 참가했다는 윤양은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다른 사람들도 즐거워해 앞으로 가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라디오서울 인기 진행자 이정균씨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올 OC청소년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랩그룹 ‘투원쓰리’와 지난해 청소년 탈랜트 쇼에서 대상을 차지한 락그룹 ‘브리즈’가 축하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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