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드와 2000년 이혼…월간지서 애인에 청혼
“또다시 결혼하고 싶어요!”
할리우드의 미녀스타 멕 라이언(42)이 최근 공개적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인터넷 뉴스사이트 ‘아나노바’는 얼마 전 “멕 라이언이 영국의 월간지 ‘하퍼스 바자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서로 다른 두 남녀가 하나가 되는 결혼에 대해 아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멕 라이언은 또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전 남편인 데니스 퀘이드(49)와 결혼한 뒤 10년간 부부생활을 하며 많은 것을 얻었다”면서 “결국에는 퀘이드와 이혼했지만 아직도 그와의 결혼생활을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아나노바’는 덧붙였다.
멕 라이언은 지난 91년 영화배우인 데니스 퀘이드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2000년 이혼했다.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멕 라이언이 요즘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미남스타 존 쿠잭(37)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멕 라이언은 현재 존 쿠잭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쿠잭과 영원히 함께하기를 갈망하는 멕 라이언이 ‘하퍼스 바자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에게 간접적으로 청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멕 라이언이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히어로인 러셀 크로(39)에게 실연당한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같이 결혼의사를 밝힌 것으로 관측된다.
멕 라이언은 퀘이드와 이혼 직후 크로와 뜨거운 사랑을 나눴지만 결국 그에게 버림받고 말았다. 이 때문에 멕 라이언은 현재 연인으로 알려진 쿠잭에게 ‘나를 내동댕이치지 말라’는 의미로 공개적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