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름 내건 제품 인기
세계적인 유명 스타 이름을 내건 향수가 최근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 향수들은 그동안 유명 스타들을 기용한 제품협찬식의 ‘노출광고’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기획,개발 단계에서부터 스타들의 직접 참여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다른 향수에 비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향수 ‘셀린 디온’은 팝계의 디바인 셀린 디온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셀린 디온은 이 향수에 대해 ‘분신과도 같은 존재’라고 말할 정도로 애착을 보이며 향수 개발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화사한 로맨틱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여성스럽고 우아하며,음악에 대한 열정을 모티브로 삼았다. 25∼35세 사이의 여성이 타킷.
‘글로우 바이 제이로’는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스가 자신의 몸매를 그대로 살린 병 디자인에서부터 자신의 이니셜을 본뜬 큐빅 목걸이 장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후 1년 동안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오렌지꽃과 재스민,핑크 장미 에센스를 주조로 방금 샤워를 끝낸 듯한 산뜻한 향취가 특징. 10대 후반∼20대 중반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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