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서 자신이 비참해짐을 느낄 때
1.군대 가서 제대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자취생활하며 먹던 음식과는 비교도 안 되게 진수성찬만 나와 디룩디룩 살이 쪄감을 느낄 때.(자취생활은 1식 1찬 혹은 1식,군대선 1식 3찬)
2.꼬질꼬질할 줄 알았던 내무반. 자취방보다 훨씬 깨끗할 때.
3.호칭이 아저씨∼로 바뀌었을 때.(군인이 군인아저씨죠? 병들을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 21∼25세 사이인데 군인 오빠나 군인 형이 좋겠네요)
4.같이 입대한 동기들보다 훨씬 빨리 적응해나가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5.휴가 나왔을 때 아직 백수냐고 할 때.
6.동기들보다 편지,면회가 적게 올 때.
7.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옷을 사 입어도 본때는커녕 비참함을 느꼈는데 처음 입어본 군복이 잘 어울릴 때.
8.일병인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볼 때 병장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9.아무도 집이 서울이란 말을 안 믿을 때.
10.고참들이 다른 쫄병들에겐 “애인있냐∼” “그거 해봤냐∼”부터 물어보는데 자기한테만 “뭐하다 왔냐∼”부터 물어볼 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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