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연방정부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9.11 테러 관련 건강조사’(검진)에 맨하탄과 브루클린 지역 거주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 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은 최근 지난 9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접수된 ‘9.11테러 관련 건강조사’ 신청자 6,313명에 대한 1차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건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뉴욕주가 전체 신청자의 83%를 차지했으며 뉴저지주가 11%,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주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뉴욕 시는 4,081명이 신청,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그 가운데 맨하탄과 브루클린 지역이 2,600명 이상으로 나타나 64%를 차지했다. 특히 신청자의 70%가 9.11 당일 맨하탄 챔버 스트릿 남쪽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의 평균연령은 45-47세였으며 남성이 53% 여성이 47%로 집계됐다. 보건국 자료는 앞으로 년 4회 발표될 예정이며 이 자료는 정부의 건강과 정신위생자료로 사용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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