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플러싱 YWCA와 한인 청년 단체인 y-Kan이 25일 대학 진학을 앞둔 한인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련한 ‘2003년 커리어 포럼’에서 현재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 중인 한인 전문직 선배들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인 고등학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커리어 포럼에는 의학, 법률, 금융, 언론, 예술, 광고, 경찰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1명의 한인 전문인들이 참가,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직업 소개와 진출 과정을 소개했다.
이들은 장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빨리 자신의 적성과 흥미, 기질을 파악하는 것으로 자신을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재능과 행동유형을 이해하고 계발하라고 충고했다.
자신의 적성을 파악한 이후에는 이에 맞는 진로를 선택, 충실히 공부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장래 직업을 선택할 때는 막연히 꿈꾸기만 할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지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직접 체험을 통해 얻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109경찰서 김기수 경관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개성을 개발해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자신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선후배들간은 포럼외에도 미디어, 금융, 법률, 의학 등 4개로 분류된 워크샵 등을 통해 진학 결정과 관심 분야 직종에 진출하는데 유리한 전공 선택 방법 등에 이야기를 나눴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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