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국학교(교장 이경희)가 주최하는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가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국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테나플라이 미들스쿨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어 쓰기를 격려함으로써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지는 취지로 지난 5년간 개최돼 오고 있다.
이경희 뉴저지 한국학교 교장은 올해 대회에는 미주 한인 학생들에 대한 공평성을 고려, 참가자격을 ‘한국에서 초등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선물’과 ‘내가 만일’이라는 주제(선택)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영예의 장원은 뉴저지 한국학교의김니나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시인 김정기씨는 학생들의 작문 실력이 예상보다 너무나 훌륭해 가슴이 뿌듯했다며 순위를 가리기가 무척 힘들어 심사위원들이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 5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장원 김니나 ▲고급반 금상 김다혜, 은상 송지현, 동상 최수린 ▲중급반 금상 강미희, 은상 황지영, 동상 이유진 ▲장려상 이혜진, 황리사, 이은지, 나란이, 하아린, 정민선, 정소연, 정진아, 김은수, 김지영, 김현조, 김소영, 이현지, 임세영, 황호진.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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