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문직 종사자들의 모임인 KPG(Korean Professional Group)가 오는 31일 맨하탄 한인회관서 핼로윈 행사를 연다.
지난해 4월 각종 전문직 종사자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위해 IPG(International Professional Group)가 결성돼 한인을 비롯해 일본, 헝가리, 이스라엘, 타이완, 중국 등의 각종 전문직 종사자 300여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이중 한인 모임인 KPG는 한 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각종 친목 및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 모임을 통해 서로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번 핼로윈 행사에서 성금을 모금해 불우 청소년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31일 오후 7시 반부터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핼로윈 행사에는 중국계인 스피카 쳉씨가 인형 그림자를 이용한 ‘저스트 라이크 유(Just Like You)’라는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나라별 독특한 캐릭터 의상 발표회를 열며 음식은 한식과 일식으로 마련된다.
KPG의 민재숙 코디네이터는 전문직 종사자라면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행사의 의의를 더하고 불우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www.kpgny.net)을 참고하거나 민재숙 코디네이터(212-932-7021)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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