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왼쪽부터) 의원과 기포드 밀러 뉴욕시의회 의장이 김광석 봉사센터 회장의 안내로 한인 노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욕시의회 기포드 밀러 의장은 존 리우 시의원과 보좌관 등과 함께 27일 KCS 플러싱 한인 경로회관을 방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여가 선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은 중요하다, 존 리우 의원으로부터 경로회관이 훌륭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비록 뉴욕시가 재정적자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러 의장과 리우 의원은 인사가 끝난 뒤 한인 노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명함을 건넸고 무료급식을 준비하기 위해 식당에서 일하던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다. 또한 리우 의원은 별도로 경로회관에 5,000달러를 기부해 한인 노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광석 KCS 회장은 기포드 밀러 의장의 경로회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밀러 의장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회관은 최근 거동이 불편한 한인 노인들을 위해 시의회로부터 버스 구입 자금 5만달러를 배정 받았다.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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