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버지니아 필즈(왼쪽) 맨하탄 보로장이 한국인의 친절함을 회상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버지니아 필즈 맨하탄 보로장은 27일 방문 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인의 친절과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와 맨하탄의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필즈 보로장은 조남호 서초구청장 등 서초구 관계자들과 맨하탄과 서초구의 문화 및 교육 교류 관계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다며 뉴욕시 교사연맹과 상의, 매년 5명의 미 영어 교사들을 서초구로 파견하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필즈 보로장은 또 서초구와 맨하탄에 자매결연을 기념하는 예술 문화 센터를 건립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비무장 지대를 방문하면서 말로만 듣던 이산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과 중국의 교통체증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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