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AISFF 김주섭(사진) 사무국장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화세계에 도전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잔치라 할 수 있다며 뉴욕 영화학도들이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대거 출품, 한국 단편영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사무국장은 영화제 홍보에서부터 기획에 이르기까지 제 1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실무를 총책임지고 있다.그는 뮤지컬 공연 기획 및 제작회사인 ‘에이넷 코리아’ 대표로 뮤지컬 명성황후의 기획을 맡았던 인물. 민중극단 조연출로 일하다 LG 에드와 아멕스 신용카드회사에서 근무 후 창작
뮤지컬 보급을 위해 97년 ‘에이넷 코리아’를 설립했다.
96년 서울에서 초연된 에이콤 제작 ‘명성황후’의 프로듀서였던 그는 97년 명성황후 브로드웨이 공연 때도 기획을 맡았었다.자신의 회사 설립 후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이윤택 연출), 김지숙, 서갑숙 출연의 ‘두 여자’, ‘겨울 나그네’, ‘스타 등 창작 작품만 무대에 올리는 제작자로 유명하다. 한국내 창작 뮤지컬이 비싼 판권을 지불하고 수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바람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뮤지컬을 고집하고 있다.
그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같은 작품은 한인들의 정서에도 맞을 것 같아 뉴욕과 LA에서 공연하고 싶다며 언젠가는 우리의 창작 뮤지컬을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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