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소장 김동석)가 11월4일 본 선거를 앞두고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선거참여 홍보 캠페인에 지역 정치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표심 잡기에 나선 각 정당 출마자들의 발길이 잦아진 것.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 카운티 각 보로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의 유권자 센터 방문이 줄을 잇고있다.
27일 오후에는 탐 쿠이리코 리틀페리 시장과 주 상원에 도전하는 리차드 무티, 주 하원에 출마한 존 딘 드린지, 필립 페데로씨 등이 유권자 센터를 방문,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이 출마하는 39지구는 20년이상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해온 지역이지만 최근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면서 백중세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북부 버겐카운티 놀우드 시장에 출마한 탐 브리졸라라 씨도 유권자 센터를 방문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한인들이 자신을 지지해 준다면 한인을 타운정치에 꼭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유권자 센터는 5일과 6일 양일간 테너 플라이 시장에 출마한 양당 후보를 초청, 그들의 정견을 듣고 한인사회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유권자 센터를 돕고있는 한누리 풍물패 10여명은 27일 저녁 뉴저지 유권자센터에서 뉴저지 지역 한인 유권자 4,000여명에게 보낼 선거 홍보물 발송작업을 도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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