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모아’라 불러다오.”
SBS 드라마스페셜 ‘때려’(극본 이윤정·연출 이현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때려’는 현재 10%초반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자신들을 ‘때려모아’라 불러달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때려’ 게시판을 중심으로 ‘때려 보아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치 9월초 종영된 MBC 드라마 ‘다모’의 열혈팬 ‘다모폐인’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제작을 담당한 김영섭 PD가 방송현장의 사진과 드라마 내용,촬영 스케줄을 담은 제작일기를 드라마 게시판에 올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PD가 올린 제작일기 중 신민아가 죽은 오빠에게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하는 장면은 조회수가 1만 5,000회 이상을 기록했고, 신민아와 주진모가 키스하는 장면은 1만 4,000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80여회로 구성된 이 제작일기는 현재 총 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촬영장 스케치와 예고편,명장면을 담은 스페셜VOD(다시보기 서비스),출연진 인터뷰 동영상 등도 서비스가 제공된 지 15일 만에 11만6,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때려’의 실제 모델인 김주희 선수를 키운 정문호 관장이 쓴 ‘권투 이야기’도 2만 여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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