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18~22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3차 PATA(아시아 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의 참가 유도와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설명회가 3일 맨하탄 코리아 팰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로렌스 그린만 뉴욕지부회장, 보 롱 세계지부회장 등 60여명의 PATA 뉴욕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와 한국관광 영상을 보여주며 제주도가 천혜의 자연자원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올 3월 완공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그 시설이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총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핵 관련 한반도 여행 안전 문제에 대해 한국이 PATA의 신흥관광지 개발 사업의 일환인 북한지역 관광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 PATA의 북한지역 관광개발 사업이 남·북한과 세계평화의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51년 설립된 PATA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의 100여개 정부기관, 55개 항공사 및 크루즈 여행사가 회원이며 전세계 75개 지부가 활동 중이다.
황용구 지사장은 PATA 총회는 세계여행업계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현지 여행관련협회를 적극 활용해 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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