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한민국영화대상’서 도발적 무대 선사
섹시가수 이효리가 영화계 최고스타들 앞에서 도발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효리는 오는 30일 서울 능동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릴 ‘제2회 MBC대한민국영화대상’ 2부 축하공연에서 미국의 미녀가수 리앤 라임스가 부른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주제곡 ‘Can’t fight the moonlight’를 열창한다.
이효리는 이날 ‘바’처럼 꾸며질 무대 위에서 영화 속 여성 바텐더들이 선보인 섹시한 춤을 추며 영화계 스타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릴 작정이다.
한편 행사진행을 맡은 송윤아가 2부 축하 오프닝 무대에서 올드팝 ‘Try to Remember’를 피아노로 연주하고 공동진행자인 안성기는 이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등 갖가지 ‘깜짝 이벤트’도 준비된다.
또 MBC측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남우주연상 후보인 황정민(로드무비) 송강호(살인의 추억) 신하균(지구를 지켜라) 문성근(질투는 나의 힘) 장동건(해안선)을 실물크기의 동상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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