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부작 사극 ‘양호문장’ 캐스팅…편당 1,500만원
탤런트 채림이 또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채림은 중국의 NMG Pictures에서 제작하는 중국 사극 ‘양문호장’(타이거 브러더스)의 요나라 공주 판유얌 역을 맡는다.
채림의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30부작 사극인 ‘양문호장’에서 채림이 매회 받는 개런티는 1,500만원선. 최근 촬영을 마친 대만 드라마 ‘정정애금해’의 회당 1,200만원에서 300만원 올랐다.
‘양문호장’은 중국작가 양가장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드라마로 만드는 것이다. 채림이 드라마에 출연한 계기는 ‘정정애금해’를 함께 찍은 중국배우 소유붕과의 인연 덕분.
‘양문호장’에 먼저 캐스팅된 소유붕이 “채림과 연기를 해보니 중국배우들과 연기의 깊이가 다르다”며 “디테일이 강하다”고 추천했다.
채림은 ‘정정애금해’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가 ‘양문호장’ 촬영을 위해 24일 다시 출국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갈 채림은 특히 연말에는 중국 프로모션 담당자들과 함께 귀국, 12월31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가수 박정현과 조인트로 콘서트를 하는 남편 이승환의 열정적인 무대를 볼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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