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슈퍼액선’ 설문 32% 지지 연예의 1위
‘기사도는 단연 상두!’
가수 비가 ‘최고의 기사도 정신’을 가진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액션영화전문채널 슈퍼액션이 최근 “기사도 정신이 투철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비는 총투표자 468명 중 148명(32%)의 지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비는 지난 11월 초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상두야 학교 가자’에서 첫사랑 은환(공효진)을 언제나 말없이 지켜주는 남자주인공 상두 역을 맡아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비가 이번 설문조사에서 수위를 차지하게 된 데는 드라마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비는 현재 2집앨범 타이틀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가수로 맹활약 중이다.
MBC ‘다모’의 이서진,SBS ‘천국의 계단‘의 권상우,영화 ‘영어완전정복’의 장혁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각각 2∼4위를 기록하며 비의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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