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쿼터백 제이슨 화이트, 피츠버그 와이드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 미시시피 쿼터백 일라이 매닝, 미시간 러닝백 크리스 페리 등 4명이 대학풋볼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되는 하이즈만 트로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오는 13일 뉴욕 예일클럽에서 거행되는 제69회 하이즈만 트로피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한가닥 기대를 모았던 USC 쿼터백 맷 라인아트와 와이드 리시버 마이크 윌리엄스는 파이널리스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들 4명의 후보가운데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로는 오클라호마의 4년생 쿼터백 화이트가 꼽히고 있다. 화이트는 올해 3,744야드 패싱에 40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12승1패)를 슈거보울로 이끌어 10일 AP통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단연 독보적인 1위를 달리던 오클라호마가 마지막 경기인 빅-12 챔피언십에서 캔사스 스테이트에 완패한 것이 화이트에 대한 지지표 감소를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피츠버그의 초대형 리시버 피츠제럴드는 2학년생임에도 불구, NFL 조기진출을 고려하고 있는데 올해 87개의 패스캐치로 1,595 리시빙야드와 22개의 터치다운 리셉션을 기록했다. 미시시피 4년생 쿼터백 매닝은 3,341야드에 27터치다운을 기록했고 미시간의 4년생 러닝백 페리는 1,589야드 러싱, 366야드 리시빙에 19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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