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참여하고 봉사하는 개혁 이미지의 27대 새 한인회 임원진 골격이 갖춰졌다.
이사진에는 이사장 이세중, 부회장 최원진씨를 포함 커뮤니티 각계에서 전문성을 고려, 30명중 우선 22명을 선정했고 나머지는 한인회 공고를 통한 지원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남겨뒀다. 내정 이사는 안경열, 김대환, 손성원, 이정진, 손원철, 김대경, 김영환, 윤일훈, 잭 리, 조순길, 공병욱, 알렉스 리, 김선유, 이윤항, 장영삼, 배숙자, 이재룡, 장윤범, 김숙희, 박진숙씨 등이다.
부회장단은 수석에 이묘순씨를 내정하고 각 부회장의 전문성을 살려 분과위원회를 두고 실질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분과 전웅수, 청년분과 백헌명, 여성분과 그레이스 리, 교육분과 제임스 노, 노인·복지분과 이묘순씨 등이며 법률, 재정, 의료 분야는 그 직종의 전문인을 영입한다. 법률에는 공병욱 변호사를 내정하고 나머지 2명은 곧 결정할 예정이다.
다른 임원진에는 사무총장 한우진, 차장 나희숙, 감사 안세원을 선정했으며 행사기획실을 신설, 실장에 조성호씨를 선임했다.
김남길 차기회장은 친정체제 구축이나 청탁을 배격, 한인회 공고와 교회별로 추천을 받아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정했다며 질 높은 한인회 운영을 위해 한인 각계각층의 조언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히고 커뮤니티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또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커뮤니티서 존경받는 원로들로 구성, 이들로부터 타운 발전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종철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