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살해후 자살 추정
새해를 맞기 직전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구랍 30일밤 리치몬드에서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가 조금 지난후 가슴을 칼에 찔린 10세 소년이 이웃집으로 찾아와 도움을 요청했다.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소년이 흘린 피를 따라 2블락 정도를 가 소년의 부모와 형제들을 발견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부모와 3살난 여아, 갓난 남자아이는 모두 칼에 찔리거나 총에 맞은 상태로 각각 다른 방에서 발견됐다.
부상을 입은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이며 이들 가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사건은 4건의 살인사건으로 취급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밖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가족간에 살인을 하고 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지는 않고 있으나 주요 용의자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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