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이서진 개성만점 카리스마
’동감III’재킷 공개
남자 톱스타들이 모여 화제가 된 컴필레이션 앨범 ‘동감(同感)Ⅲ’의 재킷이 공개됐다.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지난해 말 서울 청담동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재킷 사진에는 설경구 김래원 양동근 김민준 이서진 등 5인의 스타들이 검은색 정장을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표정과 포즈지만 눈빛만은 누구를 예외할 것 없이 모두 뜨거워 그들만의 카리스마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특히 같은 정장이라도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들의 개성이 도드라졌다. 하얀색 드레스셔츠와 타이를 맨 댄디한 분위기의 이서진,재킷과 같은 검은색의 실크셔츠를 입은 김민준,일본배우 기타노 다케시를 연상케 하는 설경구,보랏빛 셔츠로 화사한 젊음을 강조한 김래원,힙합 래퍼다운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양동근 등 한 컷의 사진 속에 저마다 다양한 느낌을 담았다.
이들 5인의 스타는 다양한 개성에 걸맞게 ‘동감(同感)Ⅲ’에 담긴 90곡의 노래에서도 자신들의 이미지에 맞는 노래들을 나타내고 있다. 설경구가 모델인 첫 번째 CD에는 ‘탄생’이란 컨셉으로 김범수의 ‘보고 싶다’,KCM의 ‘알아요’,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OST 등이 담겨져 있고 이서진이 모델인 두 번째 CD에는 ‘축복’이란 주제로 마야 루다 태무의 노래들이 수록됐다. 이 밖에 김래원 김민준 양동근도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각각 김범수 페이지 이효리의 노래가 담긴 CD의 모델을 맡고 있다. 이들은 앨범 타이틀곡인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 뮤직비디오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등장,재킷에서 보여준 강한 이미지를 연기로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