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부장관 밝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미국 IBM사의 한국내 연구개발(R&D)센터 건립과 관련, 납품비리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지역 방문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 장관은 IBM은 청교도적 집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도덕적이며 이번 납품비리 사건은 IBM 자체 문제가 아니라 윈솔이라는 하부업체의 문제라며 R&D센터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텔사의 R&D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현재 책임자를 뽑고 있는
중이라며 우리나라 시장을 보고 뛰어들 계획인데 삼성 등 국내 기업과의 협의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TV 전송방식에 대해 진 장관은 정통부는 지금까지 해온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것일 뿐 미국식을 편드는 게 아니다면서도 100-200만명의 이동수신 인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한지 세계적으로 수요가 있게될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로 갈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방식 지지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진장관은 아울러 과학기술부총리제 신설에 대해 유기적으로 부처간 업무를 조정해연구.개발과 투자의 일관성을 유지토록 해야한다는 대통령의 뜻이라며
나도 몇차례 이를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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