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부터 주미대사관을 비롯한 해외 공관을 찾는 한국인들은 콜렉트콜로 손쉽게 한국으로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14일 KT 협찬으로 세계 주요 해외공관에서 ‘국제자동콜렉트콜’(Auto Collect-C all)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희망 공관을 모집중이며 미국, 일본, 유럽 지역은 올 상반기내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신자 부담인 국제자동콜렉트콜은 교환원을 연결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국가별 접속번호를 누르면 안내 방송에 따라 원하는 전화번호로 연결돼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용 요금은 국제자동통화(IDD) 요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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