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중앙, 새한, 유니티 , 조흥등 ‘확장 경영’ 바람
한인은행들이 확장경영을 위해 대규모로 직원을 모집한다.
나라은행은 유경험, 무경험 직원을 합쳐 20여명을 모집하며 중앙은행은 론 오피서 등을 중심으로 5-6명을 충원하고 새한은행도 3-4명의 론 오피서를 충원할 예정이다.
유니티 은행은 3명의 간부직원과 5명의 경력직원등 8명을 뽑을 계획이다.
조흥은행도 올해 지점 개설 등과 관련해 수명의 직원을 더 충원하게 된다.
한인은행들이 이처럼 대규모 직원 모집에 나선 이유는 지점과 부서를 늘리면서 절대적으로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라은행의 경우 오는 3월 로랜하이츠 지점 개점을 앞두고 직원을 충원하고 있으며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해 비한인 부장급 오피서 2-3명을 뽑을 예정이다.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한 부서도 설치하면서 비한인 직원들도 더 충원될 예정이다.
나라은행의 애니 안 인사담당 부행장은 “은행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위해 직원을 미리 충원해 훈련시킨 후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한은행도 올해 지점개설등을 감안해 조만간 3-4명의 경력있는 론오피서를 포함해 올 한해동안 12명의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유니티 은행은 특히 조만간 한인타운 서울호텔의 대출사무소를 지점으로 확대하면서 지점장, 부장급 론 오피서, SBA론 오피서등을 포함해 모두 8명을 충원한다.
한인은행의 한 관계자는 “보너스 지급이 끝나는 1월이 보통 직원의 이동이 가장 많을 때이며 은행간의 인력 스카웃전도 활발하게 전개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반면 한미의 PUB인수로 한미와 PUB는 구조조정 작업 때문에 직원의 모집이 동결된 상태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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