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폭행사건 이후 법정에서 첫 만남
탤런트 윤다훈과 김정균이 지난해 7월 취중 폭행사건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양천구 서울지법 남부지원 304호 법정에서 형사7단독 김양규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현장검증 당시 서먹하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김정균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어머니 동생 등 가족과 함께 자리했고 카키색 정장을 입은 윤다훈은 매니저들과 동행했다.
김양규 판사는 사건 당일 두 사람이 술을 먹었던 포장마차 주인과 윤다훈이 치료받은 병원의 의사 등을 증인으로 소환한 뒤 판결을 내리겠다며 선고를 다음 공판으로 미뤘다. 다음 공판은 2월5일 오후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선고 공판은 윤다훈의 3차 공판 및 김정균의 1차 공판이 사건 병합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7월 취중 폭행사건으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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