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발전 긴밀 협조”
주요 사업계획·커뮤니티 현안 토론
SD 한인단체장 신년 상견례 및 첫 간담회가 지난 15일 한인회관에서 커뮤니티 현안과 각 단체별 사업계획을 나누는 등 타운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 했다.
김남길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단체 발전에 한인회가 적극 돕겠으며 특히 신임회장의 단체가 크게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17일 정병애 한미교류협회장 자택에서 열릴 딕 머피 시장 후원의 밤과 관련, 한인 커뮤니티가 한쪽 후보에만 치중하지 말고 당선 가능성이 많은 론 로버츠 후보에게도 신경을 쓰자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한편에서는 한인 커뮤니티가 후원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인 단체장들도 적극 참여하자고 촉구했다.
단체장들은 새해 다양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중 대표적인 것을 보면 ▲한미노인회(회장 안경열): 노인복지회관 지부 설립 ▲세탁협회(회장 한원배): 장학사업 확대 ▲부동산협회(회장 한유미): 부동산 매거진 창간 ▲체육회(회장 양병환): 건강달리기 개최 ▲태권도협회(회장 민원기): 7월1일 한국 대회 대표 선수선발 ▲볼링협회(회장 김대환): 한국대회 대표선수 선발 ▲사격협회(이세중): 대규모 야외 사격대회 ▲우정회(회장 이광호): 한인회와 공동 골프대회 ▲과기협회(회장 문희구): 4월 수학경시대회 ▲해병전우회(회장 박창환): 6·25 참전용사 위로 야유회 ▲한미교류협회(회장 정병애): 9·28수복기념 한국전 참전 미군 보은행사 등이다.
김남길 회장은 “현 한인회가 전직 회장단으로부터 1,171달러76센트의 운영기금을 이월 받아 당장 사무원 봉급, 렌트비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임원회비 우선 납부 등으로 난관을 해쳐나가는 한편 2월28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그레이스 리 한인회 부회장이 운영기금으로 2,000달러 도네이션을 했는데 한인회 한달 운영기금은 4,000여달러 정도다.
또 김 회장은 특정인이 한인회에 ‘큰 돈’을 도네이션했다는 소문에 대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며 “내달 한인사회에 한인회 재정상태를 상세하게 공개, 깨끗하게 출발하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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