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균 17.3% 상승
샌디에고 카운티의 지난해 12월 중간 주택가격이 사상 최초로 40만달러대를 돌파한 40만5,000달러의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지난해 전체 중간가격 평균이 37만9,000달러로 전년보다 5만6,000달러가 오른 17.3%의 기록적인 상승폭을 기록했다.
데이터퀵 인포메이션사가 지난 14일 발표한 카운티 주택가격·매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거래량이 5만9,526건에 달해 부동산 호황기인 1988년 이후 최대량을 나타냈으며 전년에 비해선 8.4%의 상승률을 보였다.
UC샌디에고 경제학 교수 로스 스타는 지난해 비교적 호조를 보인 지역 경제, 제한된 주택 공급, 사상 유례 없이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의 요소들이 합세, 많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주택시장으로 유인한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존 주택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은 곳은 다운다운 남동쪽의 로간 하이츠, 바리오 로간, 마운틴 뷰, 사우스 크레스트, 셀 타운을 포함하고 있는 집 코드 92113지역으로 35.3%로 급등, 지난 12월 중간가격이 27만달러로 치솟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