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서울, 경기, 충청 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귀성길 교통체증이 이틀째 이어졌다. 도로공사는 도로 결빙과 차량 접촉사고로 정체가 좀처럼 풀리지 않아 운행시간 이 서울-부산 11시간을 비롯해 서울-광주 13시간, 서울-목포 12시간, 서울-대전 6시간 각각 소요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공사는 설 연휴 첫 날인 21일 32만대의 차량이 서울 및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본사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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