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 경관, 음력설 맞아 주의 당부
“설날 주택침입 아시안 강도를 주의하십시오”
한인타운 인근 순찰 1년이 돼가는 이스턴 디비전의 한인 경관 잭 리 시니어 오피서(사진)는 음력 설날(22일)에 베트남계와 중국계가 선물로 현찰을 주는 풍습이 있는데 베트남계 갱 라오션이 이 때를 노리고 있어 한인들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 경관은 “남의 집을 방문할 때 아시안은 집 밖에 신발을 벗어놓는 습관이 있으며 갱들이 이를 보고 설날 때 강도행각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실제 미라메사 지역에서 해마다 이런 사건이 발생한다.
15년6개월 경력의 베테런인 그는 한인업소 범죄피해에 대해 “최근 좀도둑 피해가 부쩍 증가했다”며 “푼돈을 노리는 이들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퇴근 후 금전 등록기에 돈이 없음을 밖에서 보이도록 트레이를 보이게 하는 것과 약간 불을 켜놓고 음악을 틀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리아하우스의 강도사건 같은 비슷한 유형을 방지하기 위해 “퇴근 무렵, 종업원끼리 팁 계산하는 시간을 변경하는 등 범인이 타겟을 삼기 쉬운 반복된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경관은 또 “신년 초 한인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강도 조심이며 특별 검문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음주운전 적발에 유의하고 경찰이 한가한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 사이 교통위반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타운인근 범죄신고 (858) 484-3154, (619)53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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