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께 완전 개관
대한인국민회 복원위원회(회장 홍명기)가 국민회관 복원공사 마무리를 위한 2차 기금모금 운동에 나선다.
복원위원회 잔 서 사무국장은 21일 “지금까지 국민회관 복원 성금이 총 42만7,000달러가 약정돼 현재 37만1,000달러가 입금됐다”고 밝히고 “복원공사 마무리를 위해 12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내주부터 2차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원위원회는 복원성금 기부자 명단을 담은 명패 설치 작업과 소화기 구입, 외부 미관 개선 작업 등 2차 마무리 복원공사를 오는 3월까지 마치고 국민회관을 완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복원위원회에는 찬일재단의 김선기 교수(1만달러), 윌셔스테이트은행 고석화 이사장 (1만달러), 북창동순두부 이희숙 대표(5,000달러), 미주광복회 배국희 회장(1,000달러) 등이 기부한 총 3만6,000달러의 성금이 전달됐다.
복원위원회 홍명기 회장은 “성금을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회관이 2세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뿌리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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