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왕 최명자 전도사.
전도왕 최명자 전도사
“전도는 하나님의 축복을 여는 열쇠입니다”
전도하기가 쉽지 않은 현대사회 속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어온 최명자 전도사(일산 팔복중앙교회).
그는 1년에 400명 이상을 결신케 한 ‘전도왕’으로 지난 95년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개인전도상을 수상한 전도의 달인이다.
비신자 가정에서 성장한 최씨는 지난 79년 이웃의 전도로 교회에 발을 들인 뒤 17년간 서울 염산교회에서 매년 400명 이상의 비신자를 전도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 전도를 시작했으나 2년쯤이 지나자 생활자체가 전도사역에 전시간을 투자하는 생활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기존교회가 시행하는 전도형태는 대부분 ‘총동원 전도집회’ 개념인 반면, 최 전도사의 전도는 개인과 1대1로 만나는 개인전도다. 낯선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성경말씀을 가지고 즉석에서 전도한다는 그는 한편 자주 만나는 이웃들에게는 교회와 목사, 교인들의 ‘아름다운 덕’을 알리며 전도한다.
전도 비결에 대해 그는 “좋은 물건을 자랑하듯 교회에 나감으로써 생기는 좋은 일들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그 다음 단계는 부단히 기도하는 것뿐”이라고 밝히고 “올해는 각 교회가 전도에 불이 붙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장로회 신학교 졸업 후 지난 96년부터 한국과 미국을 돌며 집회를 갖고 있는 최씨는 25∼28일 밸리 에버그린교회(담임 양수철 목사)에서 전도집회를 개최한다.
(917)482-5264.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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