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환자
재활·물리치료도
인랜드 지역 한인노인들을 위한 데이케어 시설 ‘은혜 양로보건센터’(원장 이원영)가 2년여의 준비기간 끝에 18일 문을 열었다.
리버사이드(10150 Indiana St.)에 위치한 은혜 양로보건센터는 노약자 및 18세 이상의 환자들의 건강 유지나 재활을 위해 낮 시간 동안 물리·언어·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기관으로 경비는 개인·단체 의료보험이나 메디칼로 커버가 가능하다.
인랜드 노인대학 학장을 지냈고 현재 인랜드 한인회 부회장 겸 노인분과 위원장인 이원영씨가 원장, 유니스 리씨가 부원장을 맡고 있고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프로그램 디렉터, 행정담당관 등 20여명의 직원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7,000스퀘어피트 가까운 넓은 공간에 100여명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고 의료혜택 외에 영어회화, 건강유지를 위한 체조 및 댄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교실 등도 개설되며 회원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춘 점심과 간식이 제공된다.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며 라이드도 가능하다.
한편 18일 오후 4시 열린 개관 감사예배에는 변태영 인랜드 한인회장, 이옥구 리버사이드 한미노인회장, 정동근 동부 한미노인회장 등 300여명의 한인이 참석, 은혜 양로보건센터의 장도를 축하했다.
(909)343-1001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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