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음주운전혐의 49ers 쿼터백 테스트 결과
이달 초 산호세에서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됐던 샌프란시스코 49ers 풋볼팀의 명 쿼터백 제프 가르시아의 혈중 알콜농도 테스트 결과 법적 허용치보다 무려 3배나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호세 경찰국이 22일 발표한 가르시아에 대한 혈액테스트 결과 그는 체포당시 0.237%의 혈중 알콜농도를 기록했다. 이는 법적 허용치인 0.08을 3배나 상회하는 만취상태에 해당한다.
기소될 경우 가르시아는 이같은 혈중농도만으로도 1천500달러의 벌금과 10-15일간의 주말 사회봉사, 그리고 6개월간의 알콜 카운슬링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체포 당시 가르시아(33)는 운전석 옆자리에 18세 여성이, 그리고 뒷좌석에는 34세의 친구와 20세 여성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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