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폴리테크닉 고교 학생이 체육시간에 동급생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던 도중 심장박동에 이상이 생겨 쓰러진 후 병원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패러매딕스는 이날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달리다가 갑자기 쓰러진 제이미 에스피노자(18)에게 응급조치를 취한 후 곧 롱비치 병원에 이송했으나 그를 회생시키지는 못했다. 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스피노자는 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 후쯤 사망했다고 전하고 자세한 사고의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 롱비치 경찰 대변인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사고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특별한 수사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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