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연상 션 펜
여우주연상 샬리즈 테론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이 제61회 골든글로브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작곡상, 작사상을 받아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25일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극영화 부문 남녀주연상은 영화 ‘미스틱 리버(Mystic River)’에서 딸의 죽음에 광분하는 아버지역을 연기한 션 펜과 ‘몬스터’에서 시리얼 킬러로 열연한 샬리즈 테론이 각각 차지했고, 감독상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을 감독한 뉴질랜드 출신의 피터 잭슨이 받았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도쿄에서의 방황’(Lost in Transla-tion)은 소피아 코폴라가 각본상을, 빌 머레이가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아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뭔가 포기해야 해’(Something’s Gotta Give)의 베테런 다이앤 키튼이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남녀 조연상은 ‘미스틱 리버’의 팀 로빈스와 ‘콜드 마운틴’의 르네 젤웨이거가, 우수 외국어 영화상에는 탈레반 정권 시절 아프간 여성들의 고통스런 삶을 그린 영화 ‘오사마(Osama)’가 꼽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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