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신 신임회장 취임, 알찬봉사 다짐
모범단체 전통살려
커뮤니티발전 기여
대폭 젊어진 동부식품상협회가 활기찬 새 출발을 했다.
동부식품상협회는 28일 오후 6시 로열비스타 컨트리클럽 뱅큇 룸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스티브 신 10대 회장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고문으로 추대된 황승용 9대 회장은 한인회와 공동 주최했던 경로잔치를 재임기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고 신임회장단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7년간의 총무 경험을 통해 협회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신 신임회장은 “젊은 피에 의한 젊은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이문재 이사장과 새로 취임한 손재식 이사장도 협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김응식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부지역 으뜸가는 모범단체인 동부식품상협회가 동네를 위한 봉사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고 가주식품상협회 한종섭 회장은 “동부식품상협회가 남가주 9개 식품상협회 중 선후배간의 정이 가장 끈끈한 단체”라고 칭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동부한인회에서 김응식 회장·김영욱 이사장, 동부한미노인회 정동근 회장·이경재 이사장, 동부한국학교 손혜숙 교장·한명섭 이사장·문정애 학부모회장,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임명님 교장·유민정 학부모회장, 장인규 하시엔다클럽 회장, 조재길 상공회의소 추진위원장, 조시영 체육회 추진위원장, 가주식품상협회 한명섭 회장·이봉수 이사장, 한미은행 박숙란 지점장, 퍼시픽 유니온은행 김경익 지점장, 윌셔은행 정혜영 지점장 등이 참석, 동부식품상협회 10대 회장단 취임을 축하했다.
스티브 신 신임회장은 물러나는 황승용 회장에게 그리고 황승용 회장은 재임기간 총무로 수고했던 신 회장과 박재현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한미노인회 정동근 회장은 황승용 회장과 이문재 이사장에게 임명님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교장은 황승용 회장, 스티브 유 재무, 버드와이저 포모나 지사 등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스티브 신 회장은 2004년도 동부식품상협회 새임원진으로 바비 신 총무, 스티브 유 재무, 케빈 김 홍보, 윤홍석 감사 등을 임명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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