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임자 추천 받아
한인타운 버몬트 동쪽지역부터 알바라도까지의 지역을 관할하는 맥아더팍 주민의회는 지난해 연말 치른 대의원 선거에서 공석으로 남은 대의원 3석을 한인사회에 우선 배당하고 적임자 추첨을 받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맥아더팍 주민의회는 지난해 12월 초 17석의 대의원 선거를 치렀으나 사업체 부분 출마자가 부족해 14석만 채운 채 3석은 공석으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맥아더팍 주민의회는 관할 지역내 한인 주민 및 상인들이 상당수에 달하면서도 관심과 참여가 저조했다며 공석인 대의원 3석에 대한 추천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천 대의원 2석은 맥아더팍 관할지역내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에게 배당되며 나머지 1석은 한인 사업체가 많은 버몬트-샌마리노-후버-올림픽(제3지구)내 업주 또는 종업원이다.
한인타운(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보다 2달 앞선 지난해 6월3일 71번째로 승인된 맥아더팍 주민의회는 버몬트-7가-윌셔플레이스-선셋플레이스-커먼웰스-6가-알바라도-올림픽을 연결하는 지역을 관할한다.
지난해 12월6일 대의원 선거를 치렀으나 대부분의 주민의회 투표와 마찬가지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고작 88명에 그치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4개 구역으로 나뉘어 각 구역마다 거주자와 비즈니스 2명씩 선출됐고 건물주와 비영리단체, 청소년등(9명) 총 17명을 뽑았었다.
한편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출마한 정모(여)씨가 제3지구 주민으로 당선됐으나 아직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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