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당 회장을 지낸 강석희(사진)씨가 5일 어바인 시의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강씨는 이날 오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배경과 향후 선거운동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병수 LA후원회장등 후원회원들도 참석, 지지를 표명한다.
강 후보 후원회에는 하기환 LA한인회장과 김광남 평통회장, 노명수 전 OC한인회장, 권석대 상공회의소 회장, 정호영 전 가든그로브 시의원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한인사회도 후원회를 조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여론조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격려와 지원도 많았다”면서 “17일과 23일 선거기금마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한미민주당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주류사회 정치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황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