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이후 갖가지 루머와 구설이 터져 나오면서 계속 곤혹을 겪고 있는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그의 앨범 전 프로듀서의 집이 수색 당하는 바람에 또다시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가 2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오 3시와 4시 사이에 샌타바바라 카운티 셰리프 수사관들이 마크 쉐이펠(칼라바사스 거주)의 집에 들이닥쳐 약 1시간 가량 집중수색을 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그들이 법원의 수색영장을 소지했는지 수색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을 찾아냈는지는 함구했고 이번 수색이 마이클 잭슨의 성추행 혐의와 연관이 있는지 조차 밝히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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